마이데이터 산업이 안착하려면 금융기관과 ICT, 핀테크 기업이 모두 데이터를 개방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습니다.
손병두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오늘(29일) 열린 '금융 분야 마이데이터 포럼' 행사에서 "상호주의 관점에서 보유하고 있는 정보를 최대한 개방해야 한다"며 "소비자의 금융 편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관점에서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마이데이터 산업은 개정 신용정보법이 시행되는 8월5일부터 본격 도입됩니다.
금융당국의 사전 수요 조사에서는 모두 119개 업체가 마이데이터 사업 진출을 희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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