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민 68.9% 박승원 시장 "잘한다" 긍정 평가

[광명=매일경제TV] 광명시민 10명 가운데 7명이 민선 7기 시정 운영을 "잘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 가운데서도 코로나19 대응(91.4%)과 미세먼지 줄이기 정책(91.4%)의 호응도가 높았습니다.

박승원 광명시장(사진 = 광명시 제공)

광명시는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오피니언라이브에 의뢰, 지난 18~20일 이틀간 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민선 7기 2주년 시정 주요 정책의 여론조사를 한 결과 이같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조사 결과 응답자 68.9%는 민선 7기 박승원 시장의 시정 운영에 대해 "아주 잘하고 있다" "대체로 잘하고 있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부정적인 평가는 17.8%에 그쳤습니다.

코로나19 대응 표준 도시답게 광명시의 코로나19 대응의 긍정적인 평가(91.4%)가 앞도적으로 높게 나왔습니다.

이 가운데 코로나19 사태 속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가장 효과적으로 추진한 사업은 '재난기본소득 지급'(48.7%)이 꼽혔습니다.

이어 '소상공인 긴급민생안정자금 50만 원 지원'(20.3%), '착한임대인 재산세 최대 50% 감면'(6.1%), '지역화폐 인센티브 확대 지급'(5.8%) 등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임덕철 기자/mkkdc@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