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여파로 우리나라의 2분기 경제 성장률이 글로벌 금융위기 수준으로 악화되겠지만 주요국 가운데는 상대적으로 양호한 편에 속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28일 블룸버그가 24개 국내외 IB와 경제연구소의 성장률 전망치를 집계한 결과 한국의 올해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 GDP은 작년 동기 대비 1.8%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이는 지난 4월 집계 때의 -0.2%보다 한층 더 악화한 것입니다.

우리나라의 분기 성장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은 글로벌 금융위기 때 이후 10여년 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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