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제조업 체감경기 전망이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2천400여 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3분기 경기전망지수(BSI)를 조사한 결과 기존 최저치인 글로벌 금융위기인 지난 2009년 1분기 때와 동일한 55로 집계됐다고 28일 밝혔습니다.
18포인트 폭락을 기록한 전분기보다는 2포인트 하락했습니다.
대한상의는 "진정세를 보이던 국내에서 n차 감염사례가 늘면서 2차 유행에 대한 기업들의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다"며 "사태 장기화로 자금 조달도 원활치 않아 극심한 압박에 시달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