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1%대 상승하며 마감했습니다.

코스피는 오늘(26일) 전날보다 22.28포인트(1.05%) 오른 2,134.65에 장을 마치며 전일 급락을 딛고 2,130선을 회복했습니다.

지수는 은행 규제 '볼커룰' 완화로 인한 미국 증시 강세에 힘입어 전장보다 25.10포인트(1.19%) 오른 2,137.47으로 출발해 상승세를 유지했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천 66억 원, 616억 원을 순매수했고, 기관은 1천643억 원을 순매도했습니다.

거래량은 7억2천886만 주, 거래대금은 9조3천억 원 규모로 집계됐습니다.

업종별로는 통신장비(6.50%), 해운사(5.69%), 가구(5.11%), 전문소매(4.90%), 에너지장비·서비스(4.44%)의 상승이 두드러졌습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0.22포인트(0.03%) 오른 750.58에 장을 마쳤습니다.

지수는 전날보다 8.26포인트(1.10%) 오른 758.62로 개장했지만, 매물 출회로 하락 전환했다 강보합으로 돌아서는 등 등락을 거듭했습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투자심리 회복에 힘입어 전날보다 4.1원 하락한 달러당 1,200.6원에 가래를 마쳤습니다.


[송복규 기자 / sbg18@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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