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16개국 참전용사들에 6·25 전쟁 70주년 기념 감사패 전달

포스코가 6·25 전쟁 70주년을 기념해 16개국 참전용사들을 위한 감사패 전달을 시작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포스코 측은 작년 하반기부터 해외 주재공관과 포스코 현지 법인 등과 협력해 총 7개 언어로 참전 16개국의 참전 용사를 위한 감사패를 제작했다고 말했습니다.

'참전 용사를 영원히 잊지 않겠다'는 메시지가 새겨진 해당 감사패는 포스코의 스테인리스 소재 위에 컬러 잉크젯 프린팅을 한 포스코강판의 '포스아트(PosART)'로 제작됐습니다.

포스코 관계자는 "당초 참전 16개국 현지에서 진행되는 모든 행사에 법인들이 참석해 감사패를 증정하려 했으나 코로나로 인해 공식행사가 대부분 취소됐다"며, "코로나 추이에 따라 진행될 행사들을 통해 나머지 국가 참전용사들에게도 감사패를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상미 인턴기자 / alisten@mk.co.kr]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