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1%나눔재단이 장애 예술인들을 대중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실력 있는 장애 예술인들의 작품과 스토리를 영상으로 제작, 유튜브 채널에 공개하는 '만남이 예술이 되다' 신규 프로젝트를 진행합니다.
포스코1%나눔재단은 26일 '만남이 예술이 되다' 프로젝트에 한국장애예술인협회 추천을 받아 문학, 미술, 음악, 대중예술 등 각 분야에서 활동 중인 장애 예술인 10팀을 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헤당 10팀은 '라이브 드로잉 1호 작가' 한부열, '한손 피아니스트' 이훈, 박환 서양화가, 조성진 한손 마술사, 허용호 동화 작가, 최문정ㆍ채수민 휠체어 댄서, 고아라 발레리나, 최예나 판소리 소리꾼, 김지연 핸디 래퍼, 김민주 웹소설 작가입니다.
이들을 지원하기 위해 크리에이터 빅마블, 사나고, 꿀꿀선아를 비롯해 가수 강민경과 에릭남 등 유명인사 14명이 협업 영상 제작에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재단 측은 콘텐츠 제작사 트레저헌터(NCN)와 팀별로 5~7분가량 협업 및 스토리 영상을 1편씩 제작했으며, 이 영상은 포스코 TV 등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입니다.
[박상미 인턴기자 / aliste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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