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이 충북 음성군 중부산업단지 전체에 탈현장화 시장 선점을 위한 프리캐스트 콘크리트 생산 기지를 구축합니다.
GS건설은 충청북도 및 음성군과 프리캐스트 콘크리트 공장 설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충북도청에서 열린 투자협약식에는 이시종 충북도지사, 허윤홍 GS건설 신사업부문 대표, 조병옥 음성군수 등 협약당사자와 주요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GS건설은 이번 투자협약을 통해 충북 음성군 중부일반산업단지의 약 15만㎡ 규모 부지에 연간10만㎥의 PC를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을 지을 예정이며, 다음달 착동에 들어갑니다.
GS건설 허윤홍 사장은 "국내 PC사업과 기존에 인수한 해외 2개사의 목조패널라이징, 철골모듈러사업을 통해 GS건설이 한단계 도약하는 토대를 마련했다"며, "향후 각 사업의 시너지를 통해 글로벌 프리패브(Prefab) 모듈러 시장에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왕성호 기자 / wsh0927@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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