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노사가 '품질혁신을 위한 노사 공동선언'을 발표하고, 완벽한 품질 확보와 시장 수요에 따른 생산 극대화로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자는 의지를 다졌습니다.
노사는 △고객만족을 위한 완벽품질 목표 달성 노력 △고객이 곧 기업생존과 고용안정이라는 공감대 속에 다양한 품질개선 활동 전개 △국가 기간산업으로서 경제 파급효과를 공동 인식하고 시장 수요와 연동한 완벽한 품질의 차량을 최대 생산 △코로나19 위기극복 노력에 적극적으로 앞장서며 내수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노사의 공동 노력 의지를 공동선언문에 담았습니다.
앞서 현대자동차 하언태 사장 등 노사 고용안정위원 50여 명은 지난 23일부터 이틀간 울산공장, 칠곡출고센터, 서울남부서비스센터를 돌며 '고용안정위 품질세미나·품질체험'을 실시했습니다.
노사는 이 자리에서 주요 품질현황을 공유하고 해외공장 대비 국내공장 품질 수준을 진단하는 등 품질개선 방안을 논의했으며, 차량 품질에 대한 고객들의 고객들의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하언태 현대자동차 사장은 "지금처럼 어려운 시기에
현대차를 선택해 주신 고객들께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좋은 품질의 차로 보답하는 것"이라며 "품질에는 노사가 따로 없다는 자세로 최고 품질향상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노사가 함께 만들어가자"고 강조했습니다.
[ 진현진 기자 / 2j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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