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이 전 상품 살균소독 등 로켓배송 살균소독 프로세스를 강화합니다.
전국의 수백만 개 로켓배송 상품은 배송이 완료되기 직전에 살균소독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배송직원이 고객 집으로 배송이 완료되기 직전에 휴대용 살균제로 상품을 꼼꼼하게 소독하고, 이 때 사용되는 약품은 한국 식품의약안전처와 미국 식품의약국 등이 인증한 제품입니다.
살균소독이 완료된 상품은 고객 집 앞으로 언택트 배송됩니다.
배송직원이 상품 살균소독 프로세스를 철저하게 준수할 수 있도록 자체기술을 통해 알림앱 시스템도 개발했습니다.
배송직원이 사용하는 전용앱에 배송 완료 후 살균소독을 알리는 팝업 메시지가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고객에게 발송되는 배송완료 문자도 소독제 건조 시간을 고려해 배송 후 5분 뒤 자동 발송 되도록 기능을 업그레이드했습니다.
쿠팡 측은 "현재까지 택배 상자를 통해 바이러스 감염이 보고된 사례는 없지만, 고객 안심을 위해서라면 과할 만큼 조치를 취한다는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 이유진 기자 / ses@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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