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이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대구 지역 업체를 돕기 위해 대구시와 협력합니다.

쿠팡은 지난 4월 '힘내요 대한민국' 1차 기획전에서 대구 지역 업체의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평균 112% 늘었난 성과에 이어 연말까지 2차 기획전을 이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기획전은 1차 기획전보다 상품과 할인 혜택이 늘었다는 설명입니다.

'힘내요 대한민국'은 지역 상생을 위해 쿠팡과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하는 기획전으로, 쿠팡은 지역 업체의 상품을 직접 매입하고 마케팅을 지원합니다.

이로써 대구 지역 기업들의 상품 가격은 최대 64% 할인되며, 할인 혜택은 대구시의 지원으로 제공됩니다.

고객들은 새벽·당일배송 등 로켓배송으로 대구지역의 상품을 빠르게 받아볼 수 있습니다.

윤혜영 쿠팡 리테일 부사장은 "힘내요 대한민국 1차 기획전을 통해 많은 대구 업체 매출이 크게 성장했다"며 "2차 기획전에서도 대구 지역 업체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송복규 기자 / sbg18@mk.co.kr]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