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프, '우수 장애인기업 특별관' 개설…'대한민국 동행세일' 동참

중소벤처기업부가 '대한민국 동행세일' 동안 온라인 쇼핑몰 위메프에 '우수 장애인기업제품 특별관’을 개설해 약 100여개 품목에 대한 할인 판매전을 실시합니다.

코로나19 극복과 소비 진작을 위해 열리는 '대한민국 동행세일'은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진행됩니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장애인기업도 동참해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장애인기업의 온라인 판로 개척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습니다.

주관사인 위메프는 이커머스 전문 MD를 투입해 우수한 상품군에 최대 40%의 할인가를 적용할 계획입니다.

특별관 상품에 대해 일일 200만 원 한도 내에서 10% 할인쿠폰도 선착순으로 제공합니다.

이와 함께 특별관 광고를 상단에 노출하는 등 장애인기업 제품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입니다.

장애인기업의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장애인기업 힘내세요' 캠페인과 특별관 구매 인증 이벤트도 실시합니다.

'우수 장애인기업제품 특별관'은 동행세일 종료 후에도 8월 31일까지 위메프 'HOT 기획전' 코너에서 2개월 동안 지속되며, 전문MD를 통해 행사 상품은 계속 업데이트 될 예정입니다.

권대수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정책관은 "'작은 날갯짓 하나가 만드는 내일'이라는 동행세일 슬로건처럼, 국민들의 작은 관심이 장애인기업의 내일을 보장한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기업 살리기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송복규 기자 / sbg18@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