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가 직업계고 졸업생의 취업 활성화에 나습니다.
티맥스는 최근 대졸자 대상 '차세대 프런티어 5기 신입 공채'를 진행한 데 이어 직업계 고등학교를 졸업한 디지털 분야에 강점을 가진 인력도 채용한다고 밝혔습니다.
채용 대상은 2021년 2월 졸업 예정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올해 하반기 현장 교육을 포함한 채용 전형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채용 규모는 두 자릿수로 점진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회사는 최근 정부가 발표한 직업계 고등학교 졸업생 취업 활성화 지원정책과 보조를 맞춰 실력있는 직업계고 졸업생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이번 채용을 진행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이를 통해 인공지능과 클라우드 등 한국판 뉴딜을 주도할 핵심 IT 연구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각종 지원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티맥스소프트 이형배 대표는 "능력 있는 직업계 졸업생들에게 현장 중심의 IT 교육과 멘토링을 제공해 진로 선택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티맥스가 고졸자 채용에도 앞장서겠다"며 "이 기회가 직업계 고등학교와 기업이 협력해 상생하고 발전하는 계기가 되어 우리 경제 발전의 초석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습니다.
[정영석 기자 / nextcu@mk.co.kr]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