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드로버 '올 뉴 디펜더', 국내 사전계약 실시 열흘 만에 300대 돌파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올 뉴 디펜더'의 사전계약 건수가 10일 만에 300대를 돌파했습니다.

디펜더는 1948년 첫 선을 보인 이후 전 세계에서 1959년 25만대, 1976년에는 100만대 판매를 돌파하며, 디펜더 단일 차종으로 28년 만에 밀리언셀러 모델에 올랐습니다.

올 뉴 디펜더는 지난해 9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 이후 121만명 이상의 고객이 랜드로버 웹사이트를 통해 자신만의 디펜더를 만들기도 했습니다.

사전 계약 진행 중인 올 뉴 디펜더는 모두 3가지 등급으로 판매되며, 5년 서비스 플랜 패키지가 포함된 판매 가격은 8천690만 원부터 시작합니다.

백정현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표는 "소재부터 최첨단 기술까지 모든 기능을 최고로 만들겠다는 목표로 완성된 올 뉴 디펜더에 대한 국내 소비자들의 기대감이 매우 높은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습니다.

[ 진현진 기자 / 2j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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