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이 다음주 청와대 회의에서 함께 만날 예정입니다.
윤재관 청와대 부대변인은 다음주 22일 오후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6차 공정사회반부패정책협의회가 열린다고 오늘(19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의회는 비대면 산업의 부상 속에 새로 등장한 디지털 불공정거래를 근절하는 대책을 논의하는 자리입니다.
이 자리에는 추 장관과 윤 총장 외에 경제부총리와 사회부총리 등 부처 수장들이 단체로 참석할 계획입니다.
이번 만남은 한명숙 전 총리 사건 감찰을 두고 법무부와 검찰이 충돌 양상을 빚는 와중에 두 사람의 대면이 이뤄진다는 점에서 조명되고 있습니다.
[ 조문경 인턴기자 / sally3923@mk.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