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1%나눔재단, 경제적 어려움 겪는 장애인에 보조기구 지원

포스코 1% 나눔재단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 12명에게 개인별 맞춤형 보조기구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수혜자는 경북 포항 및 전남 광양 거주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메달리스트, 복지관 보조강사, 7세 어린이 등 다양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재단은 태어날 때부터 백질연화증으로 움직이기 어려운 7세 어린이에게 특수 제작한 휠체어를 지원하기도 했다고 밝혔습니다.

재단 측은 지난해부터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포항·광양지역 장애인에게 의족, 휠체어, 시각장애인용 독서대 등 장애 유형에 따른 맞춤형 보조기구를 지원하는 희망날개 사업을 펼쳐오고 있습니다.

이날 진행된 '희망날개 장애인 보조기구 전달식'에는 양원준 포스코 기업시민실장(전무)·한상호 포항시 노인장애인복지과장·포항지역 수혜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박상미 인턴기자 / aliste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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