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가 대만 게임 서비스 기업 감마니아와 모바일 MMORPG '달빛조각사'의 중화권 공동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감마니아는 '리니지M', '메이플스토리', '카트라이더' 등 다양한 국내 유명 게임들을 대만 시장에 서비스화하며 중화권 시장에서 풍부한 서비스 경험과 노하우를 지니고 있습니다.

카카오게임즈 조계현 대표는 "현지 이용자들에게 '달빛조각사'의 차별화된 재미를 전하기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감마니아 알버트 류 대표이사도 "차별화된 그래픽과 개성 있는 직업 등 다채로운 콘텐츠 요소가 현지 이용자들에게 잘 어필될 수 있도록 서비스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습니다.

해당 게임은 '월광조각사'라는 이름으로 대만·홍콩·마카오 등지에 연내 출시될 예정입니다.

[박상미 인턴기자 / alisten@mk.co.kr]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