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시티호텔 김포공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방문을 확인함에 따라 임시 휴업에 들어갔습니다.

강서구청은 2일 이 확진자는 지난달 26일부터 31일까지 이 호텔에 투숙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롯데시티호텔 김포공항은 이달 1일 보건당국으로부터 해당 내용을 통보받은 후 영업을 조기 종료하고, 기존 투숙객에게 사실을 고지한 후 퇴실을 안내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추가 예약을 중단하고, 기존 예약 고객에겐 무료 예약 취소와 예약금 전액 환불 조치를 진행했다고도 전했습니다.

호텔 관계자는 "보건당국 지침에 따라 방역과 소독을 실시한 후 이달 3일 정오부터 영업을 재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박상미 인턴기자 / aliste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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