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로 한달 간 '셧다운'에 돌입한 이스타항공이 직원의 절반을 구조조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스타항공 측은 내부적으로 필요 인력을 930명 정도로 산정하고 현재 직원수 1천680명 정도에서 45%인 750명 정도를 구조조정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우선 두 차례에 걸친 희망퇴직 신청을 받은 뒤 신청자 수가 구조조정 목표치에 미치지 못하면 해당 인원만큼 정리해고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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