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로 제조업체들이 체감하는 경기가 2008년 세계 금융위기 당시 수준으로 폭락하고 전 분기 대비 하락 폭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대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최근 전국 2천200여 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2분기 경기전망지수(BSI)가 57이라고 밝혔습니다.
BSI는 지난해 3·4분기에 연속 하락하다가 올해 1분기 소폭 반등에 성공했지만, 코로나19 직격탄에 2분기 지수는 1분기보다 18포인트나 하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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