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청은 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7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확진자는 옥수동에 거주하는 1967년생 여성 A씨인 것으로 알려졌는데 확진자 A씨는 미국에서 귀국한 딸이자 3월 20일에 코로나19 양셩판정을 받은 5번째 확진자와 이어 21일 양성판정을 받은 남편 6번째 확진자의 가족입니다.
자가격리 중 지난 1일 수요일에 미열, 인후통 증상이 있어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한 결과 오늘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보건당국는 자택과 인근 등 공용 공간에 대한 방역소독을 완료했다고 밝혔으며, 역학조사가 완료되는대로 추가 동선 등을 신속히 알리겠다고 했습니다.
[박상미 인턴기자 / aliste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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