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는 2일 수송동에 거주하는 외국인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16번째 확진자가 된 이 외국인은 종로구 15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파악됐으며, 현재 병원이송이 완료된 상태입니다.
또한 해당 확진자는 1981년생 미국인 남성으로 종로구 수송동에 거주하고 있으며, 종로구 15번째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31일 종로구에서 15번째 확진자가 발생한 바 있으며, 1985년생 캐나다인인 해당 여성은 서머셋팰리스 서울에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종로구는 이동동선 등은 역학조사 후 구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박상미 인턴기자 / aliste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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