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온라인 개학으로 인한 원격수업을 교육 현장에 안착시키기 위해 에듀테크와 네이버,
카카오 대표와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합니다.
정부는 간담회를 개최하고 국내 에듀테크 기업들의 교육콘텐츠와 온라인 플랫폼을 발굴하고, 교육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원격수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온라인 학습 등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는 에듀테크 스타트업들의 서비스를 교육부에 소개할 예정입니다.
교육부는 이전에도 학습관리시스템 플랫폼 e학습터나 EBS 온라인 클래스 등 원격수업·화상수업 등에 민간자원을 활용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에듀테크 기업들은 온라인 강좌와 온라인 플랫폼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어, 원격수업에 필요한 다양한 기술적 지원이 가능합니다.
이와 함께 정부는 '아이돌봄'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돌봄분야 스타트업이 온라인 개학으로 아이를 맡길 곳이 적당치 않은 가정의 어려움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송복규 기자 / sbg18@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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