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코로나19 여파로 지난달 미국 시장 판매 실적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3% 급감했습니다.
법인과 렌터카 업체 등에 대량으로 판매하는 '플리트' 판매는 3월 한 달 동안 54% 추락했고, 소매 판매는 39% 감소했습니다.
실적 악화에 따라 현대차의 1분기 미국 시장 판매 실적은 13만875대로,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해 11% 줄었습니다.
[ 진현진 기자 / 2j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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