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녹차유산균 연구센터가 발표한 '녹차유산균의 위 손상 개선' 논문이 국제저널 '프론티어 인 마이크로바이올로지' 3월호에 실렸습니다.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은 지난 2월 녹차유산균 연구센터를 신설하고, 제주 돌송이차밭 유기농 녹차에서 발견한 '식물성 녹차 유산균주'를 연구해왔습니다.
이 연구는 녹차유산균 연구센터와 국제 식품 미생물·위생 위원회(ICFMH) 회장인 빌헬름 홀잡펠 교수가 공동으로 진행했습니다.
이 결과 녹차유산균(GTB1)은 위궤양과 위염을 완화하고, 장 건강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박영호 원장은 "알코올 섭취와 스트레스, 맵고 짠 식습관 등으로 위건강이 위협받는 현대 한국인을 위한 유용한 효능이 밝혀졌다"고 설명했습니다.
[ 조문경 인턴기자 / sally3923@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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