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증시는 왜 덜 빠졌을까?

Q. 일본 연금 GPIF 포트폴리오 어떻게 바뀌나?
A. GPIF 운용규모 160조 엔(1,800조 원)
A. 글로벌 연기금 중 미국 사회보장신탁펀드 다음으로 큰 규모
A. 해외채권 15%→25%·국내채권 35%→25%
A. 완화적 통화정책으로 국내채권 수익률 저조
A. 해외채권 수익률 높아 비중 조정한 것

Q. 과거 GPIF 포트폴리오 조정 시 일본 증시 영향은?
A. 포트폴리오 조정은 5년마다…2014년 10월 조정
A. 아베, 보유자산 50%를 주식으로 변경…국내채권 줄여
A. 일본 증시 상승에 긍정적으로 작용
A. 일본은행의 제2차 양적·질적완화 정책으로 증시 상승

Q. 이번 GPIF 포트폴리오 조정이 일본 증시에 미치는 영향은?
A. 주식 비중 동일하게 유지하고 채권 비중만 조정
A. 해외채권 수요 확대→외환 수요 증가→엔화 약세
A. 증시 하락→지분가치 하락→GPIF 주식 비중 하락
A. GPIF, 기존 목표 비중까지 국내 주식 매수할 것

Q. 일본, 코로나19 불확실성 높은데 증시 덜 빠진 이유는?
A. 달러화 급등·글로벌 증시 폭락·채권시장 불안
A. 엔화는 안전자산이라는 인식 강해 상대적 강세
A. 일본 국채는 10년물까지 마이너스 금리 기록
A. 투자처 마땅치 않아 증시 쪽으로 자금 유입 지속

Q. 일본은행, ETF 매입 규모 확대…시장 영향은?
A. 일본은행, ETF 매입 규모 6조→12조·리츠 900억→1,800억
A. 일본은행, 지수 연동 ETF 시총 비중에 따라 매입
A. 지난 19일 일간 ETF 매입규모 2,000억 엔 상회하기도

Q. 일본은행 ETF 추가 매입 시 증시 왜곡 가능성은?
A. 공적자금에 의해 가격 유지되는 것 바람직한 현상은 아냐
A. BOJ 매입 규모 확대·GPIF의 매수·외국인 자금 유입
A. 일본 내 코로나19 통계 의구심 높아…뉴스 모니터링 해야

Q. 엔화 흐름에 따른 증시 방향성은?
A. 엔화 강세장, 외국에 투자하는 일본 투자자들 국내 회귀
A. 엔화 약세장, 외국인들 유입 가능성
A. GPIF 해외채권 비중 확대…외환 수요 높아질 것

이베스트투자증권 리서치센터 채권 우혜영 애널리스트 by 매일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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