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식품기업 아워홈이 킨더슐레보육경영연구소에 어린이 급식에 쓰이는 식자재를 납품하기로 했습니다.
아워홈은 지난 27일 '킨더슐레보육경영연구소'와 '어린이집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교육지원 사업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킨더슐레보육경영연구소는 직장어린이집 운영업체로, 전국 80여개 공공기관과 공기업, 일반기업체를 대상으로 어린이집 설치와 운영컨설팅, 위탁운영까지 맡고 있는 업체입니다.
서울 강남구 삼성동 킨더슐레보육경영연구소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킨더슐레보육경영연구소 김은경 대표이사와 아워홈 정재호 급식식재영업1부문장을 비롯한 양사 임직원 1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아워홈은 신선하고 안전한 어린이 전용 식재 상품 700여 종을 비롯한 농·축·수산물과 공산품을 킨더슐레보육경영연구소를 통해 전국 어린이집에 공급하게 됐습니다.
김은경 대표이사는 "아워홈의 건강한 먹거리들을 활용, 오감발달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해 아이들이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아워홈 관계자도 "엄격한 관리와 절차를 통과한 식재 공급은 물론, 어린이 대상 쿠킹클래스 등 교육 프로그램 협력에도 적극 나서 아이들이 올바른 식습관을 가지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정영석 기자 / nextcu@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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