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가 경영정상화를 위한 경영쇄신 방안 추진에 이어 지속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내부 체질 개선 작업을 본격화합니다.

쌍용차는 상품기획부터 연구개발, 생산, 판매, 서비스까지 회사의 전 부문에 걸쳐 업무시스템 고도화를 추진해 나갑니다.

또 2020년 중점 개선과제로 조직간 협업 강화 와 일하는 방법의 변화 모색을 통해 제품 안전 체계를 확립하고 품질 마인드 재무장, 제조물 결함 예방활동을 한층 강화해 나갈 예정입니다.

쌍용차는 지난해 말부터 예병태 대표이사를 포함한 관련 부문 임원과 팀장 등을 대상으로 제조물 책임(PL) 등 품질 관련 임원워크숍을 실시한 바 있습니다.

지난해 10월에는 생산본부, 연구소, 노동조합 등이 참여한 '품질 혁신 노사 공동 TFT'를 출범하고 실제적인 품질 개선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쌍용차 관계자는 "국내외 경영환경이 어려운 가운데 경영정상화와 기업의 핵심 역량 강화를 위한 선제적 자구노력들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며 "앞으로도 시장과 소비자 신뢰 회복을 통한 판매 확대와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진현진 기자 / 2j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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