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정부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진자 동선이 공개돼 피해를 본 소상공인 업소 4곳에 생계비 100만 원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지원 업소 중 본사 직영점은 제외되며, 생계비를 지원받는 업소는 코로나19 확진자가 확진 판정 전 방문한 음식점, 미용실 등 4곳입니다.

생계비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기북부사업본부를 통해 이들 업소에 각각 100만 원이 지원됩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확진자가 다녀간 업소는 철저하게 방역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며 "예상하지 못한 피해를 본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 조문경 인턴기자 / sally3923@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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