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자본규제 '바젤Ⅲ' 이행시기 1년 연장…코로나19 여파 고려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은행 자본규제인 '바젤3'의 적용 시기가 2022년에서 2023년으로 1년 연장됐습니다.
한국은행은 오늘(30일) '중앙은행 총재 및 감독기관장(GHOS)'들의 의사표명 절차를 거쳐 '바젤3'의 최종 이행시기를 1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바젤은행감독위원회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를 대응하기 위해 '바젤3'의 이행을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중소기업 대출과 일부 기업대출의 손실률을 낮추는 신용 리스크 평가와 관련된 부분은 올해 6월로 조기 시행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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