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연구개발본부 '세자릿수 규모 신입·경력 상시채용' 시작

현대차가 연구개발본부 내 수소연료전지, 배터리, 차량 기본성능 등과 관련한 62개 직무에서 세자릿수 규모의 신입과 경력사원 상시채용을 30일 시작합니다.

신입사원은 수소연료전지, 차량 아키텍처, 상용차 개발, 제품 기획과 전략·지원 등 23개 직무에서 채용합니다.

경력사원 채용 분야는 수소연료전지·배터리·전동화·자율주행 시스템 기술 개발, 첨단소재 ·친환경 에너지 기술 개발, 소프트웨어 제어, 차량보안, 사용자 경험(UX), 사업기획·개발, 특허개발, 기술기획과 디자인 전략·홍보 등 39개 직무가 해당됩니다.

이번 신입사원 채용 대상은 국내외 학사·석사 학위 취득(예정)자, 경력사원은 직무별 관련 경력 보유자나 박사 학위 취득(예정)자입니다.

서류 접수는 신입사원은 30일부터 오는 4월 12일까지, 경력사원은 30일부터 오는 4월 19일까지 받습니다.

연료전지와 차세대 배터리 분야 일부 직무는 일정이 다를 수 있습니다.

현대차 관계자는 "채용 인원은 '000명'으로 계획하고 있다"며 "미래 자동차 산업을 이끌어갈 핵심 인재를 확보해서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 조문경 인턴기자 / sally3923@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