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를 기반으로 한 관광산업이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스마트관광 분야의 선도 역할을 해온 경희대학교가 일반대학원에 ‘스마트관광원’을 신설해 미래 관광산업을 이끌 인재를 적극 양성합니다.
경희대 측은 27일 스마트관광원 설립 취지와 관련해 “관광학과 호스피탈리티 분야에서 ICT 융합형 혁신적 인재 양성을 위한 체계적이고 심화된 전문교육 실현과 글로벌 연구를 통한 스마트관광의 발전과 문제 해결에 기여할 지능형 인재 양성에 설립 목적을 두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윤지환 호텔관광대학장은 “세계 관광산업의 주역을 배출하기 위해 40여 명의 우수한 교수진이 연구와 교육을 통해 변화와혁신을 모색하고 있다”며, “스마트관광원이 혁신적인 교육 플랫폼을 제시함으로써 세계적인 호텔관광대학의 위상을 굳히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스마트관광원 설립을 이끌어온 구철모 학과장은 “인간·데이터·기술의 시대에 관광의 학문적 정체성과 산업적인 트렌드를 이해하고 새로운 교육과 연구에 적극 나설 것”이라며, “관광과 호스피탈리티 분야가 디지털 환경으로 변해가는 시점에 세계적인 인재 양성의 교두보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
스마트관광원은 석·박사 학위(관광학 석·박사/호스피탈리티 경영학 석·박사) 과정을 통해 고급 인재 육성에 나설 예정이며, 오는 5월 6일부터 17일까지 원서접수를 한 뒤 9월 1일부터 첫 학기에 들어갑니다.
한편, 경희대학교는 올해 QS 세계 대학 학문분야 평가에서 호텔관광 국내 1위(세계 35위)를 차지해 세계적인 대학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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