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이 조원태 회장의 사내이사 연임안에 찬성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국민연금은 한진칼의 지분 2.9%를 보유해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과 장녀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경영권 분쟁에서 '캐스팅보트'를 쥐고 있습니다.
국민연금은 오는 27일 열리는 한진칼 주총에서 조 회장과 하은용, 김신배 후보에 찬성을, 배경태 후보에 대해서는 장기적 주주가치 증대에 적합하다고 보기 어려워 반대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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