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생 뮤지컬 배우 김유빈, 'N번방을 내가 봤냐'…논란 후 사과

뮤지컬 아역 배우 김유빈군이 성착취 영상 제작을 유포한 '텔레그램 n번방 사건'을 두고 경솔한 발언을 했다며 대중들의 뭇매를 맞고 있습니다.

김유빈은 지난 24일 자신의 페이스북 스토리에 "남성들이 뭐 XX. N번방을 내가 봤냐. 이 XX들아. 대한민국 XX가 27만 명이라는데 그럼 너도 사실상 XX냐? #내가 가해자면 너는 XX다. N번방 안 본 남자들 일동"이라며 욕설이 난무하는 글을 캡처해 게재했습니다.

이는 온라인상으로 빠르게 확산됐고 김유빈의 이름이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오르는 등 논란은 더욱 가열됐습니다.

이에 김유빈은 다음 날인 25일 트위터를 통해 "아무 생각 없이 올린 스토리를 보고 기분 나쁘셨던 분들께 죄송하다"며 사과문을 올린 이후에도 비판이 거세지자 김유빈 군은 추가로 사과하는 글을 올린 바 있습니다.

[박상미 인턴기자 / aliste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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