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창 신한금융투자 대표, 오늘 취임

신한금융투자 이영창 대표이사 사장이 오늘(25일) 취임했습니다.

이영창 사장은 증권업계 CEO중 보기 드물게 27년간 증권업의 본질적 업무인 주식중개(Brokerage), 운용(Dealing), 투자은행(IB)은 물론 기획·관리 업무까지 두루 경험한 자본시장 베테랑입니다.

이 신임 대표는 3년간 끈질긴 법률 검토와 당국과의 협의를 통해 지난 2009년 한국 자본시장의 대표적인 IB 상품인 한국형 SPAC(기업인수전문회사)을 만들기도 했습니다.

이 신임 대표는 "중요한 시기에 신한금융투자 사장이라는 중책을 맡아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그 동안 쌓아온 다양한 경험과 금융위기 전후 일선현장과 경영지원책임자로서 체험한 위기관리 노하우로 어려움에 처해있는 신한금융투자가 빠른 시일내에 고객신뢰를 회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고객의 수익과 직결되는 직원들 역량 강화에 집중적으로 투자해 '직원전문성강화를 통한 직원-고객-회사의 동반성장'을 달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