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은 김해공항점이 22일부터 31일까지 임시 휴점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휴점 연장 여부는 김해공항의 운항 편수 추이를 고려해 한국공항공사와 재협의를 거쳐 결정할 예정입니다.

김해공항에서는 국내 항공사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여파로 국제선 운항을 중단하면서 다음 주부터 외항사 국제선 노선만 남게 됩니다.

외항사들 역시 일본과 블라디보스토크 노선을 제외하고는 모두 운항을 중단할 예정으로 알려졌으며 일본 노선 등도 입국자를 위한 노선으로 출국 승객은 거의 없는 상황입니다.

앞서 김포공항에서도 롯데면세점과 신라면세점이 모두 휴점에 들어갔습니다.

[ 왕성호 기자 / wsh0927@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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