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사망자가 100명으로 늘었습니다.
20일 0시 기준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94명이었지만, 대구시와 경북도에서 6명이 추가돼 100명이 됐습니다.
국내에서는 지난달 20일 처음으로 코로나19 관련 사망자가 발생했는데 29일 만에 사망자 수가 100명을 기록한 것입니다.
현재까지 국내 코로나19 확진환자는 8천652명으로 치명률은 1.1%입니다.
이날 발생한 사망자는 70대 1명, 80대 3명, 90대 2명 등이며 경북에서 2명, 대구에서 4명이 발생했습니다.
경북에서는 82세 여성과 98세 여성이 숨졌고 대구에서는 76세 남성과 84세 남성, 86세 여성, 92세 남성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전체 사망자 중 남성은 54명, 여성은 46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박상미 인턴기자 / aliste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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