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학교의 개학이 4월 6일로 연기된 가운데 서울시는 서울시교육청과 협력해 '학생 지원대책'을 마련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주요내용은 유치원·학교 방역 추가 지원, 학원 방역 강화 및 영세학원 융자지원, 촘촘한 긴급돌봄망을 통한 돌봄공백 최소화 세 가지입니다.
서울시는 유치원, 학교, 학원에 대한 소독·방역을 강화하고, 영세학원에는 긴급융자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또 유치원과 초등학교 돌봄교실이 수용하지 못하는 인원은 우리동네키움센터로 연계해 돌봄공백을 최소화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시 관계자는 코로나19가 하향 국면이지만 집단감염 및 사회전파의 우려가 아직 남아있는만큼 보다 안전한 개학을 준비하기 위함이라고 전했습니다.
[박상미 인턴기자 / aliste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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