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다이애그노믹스(EDGC)가 관계사 솔젠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키트를 유럽에 수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수출은 EDGC의 체외진단 의료기기 계열사 EDGC헬스케어가 맡아서 진행합니다.

EDGC헬스케어는 유럽의 대형 검진 센터인 신랩(SYNLAB)과 3만 명 분량의 코로나19 진단키트 수출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EDGC헬스케어는 국내에서 신급사용승인과 유럽 CE인증을 받은 진단키트를 이번 주 신랩에 3만명분의 초도 물량을 공급한 데 이어 다음 주부터 점차 공급 물량을 늘려갈 계획입니다.

이명희 EDGC헬스케어 대표는 "유럽에서 솔젠트의 코로나19 진단키트에 대한 다수의 계약 문의가 들어오고 있다"며 "EDGC가 보유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필요한 국가에 빠르게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이명진 기자 / pridehot@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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