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코로나 바이러스가 전 세계의 증시를 강타하면서 시장의 변동성은 커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증시가 불확실성이 커졌지만 전기차 업종만큼은 신종코로나 바이러스의 면역력이 강한건지 시장을 주도하면서 상승을 합니다.
테슬라가 최근에도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면서 급등했지만 어제는 목표가 상향 조정으로 20% 급등, 테슬라에 독점으로 배터리를 공급하던 파나소닉도 흑자전환을 발표하면서 전기차의 수급은 상당히 좋아지고 있습니다.
작년까지는 중국의 보조금이 끊기면서 어려웠던 전기차 업종이 2020년부터 글로벌 OEM업체들의 신차출시를 앞두고
삼성SDI를 비롯한 배터리 업체의 강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테슬라가 파나소닉에서 독점으로만 공급받던 배터리를
LG화학과 중국의 CATL로 늘린 것도 호재가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전기차가 올라갈 이유를 정리해보면
1. 12월 유럽의 전기파 판매 역대최고
2. 테슬라의 실적 고공행진
3.
삼성SDI의 배터리 출하량 급증
4. 중국의 보조금 유지 가능성
5. 2020년 글로벌 OEM업체들의 신차대거출시
등이 있습니다. 명분이 확실하기에 신종코로나 바이러스에 발목이 잡혀 있는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것입니다.
연말부터 급등을 했던 반도체 종목은 많이 올라온 상황에서 4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우려감이 있는 상황이고, 작년에 많이 하락했던 전기차 업종이 채워주고 있습니다. 생쇼 최현덕 매니저는 시장의 주도주로 대응한다면 어려운 시장도 이겨낼 수 있는 전략을 매일경제TV<생생한 주식쇼 생쇼>는 월~금요일 낮 12시부터 1시까지 생방송으로 공개됩니다. 매일경제TV 홈페이지(mbnmoney.mbn.co.kr)와 유튜브에서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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