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손보가 6년 만에 적자로 돌아섰습니다.
한화손해보험은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전년보다 185% 감소해 690억7천만 원의 손실을 보면서 적자 전환했다고 오늘(31일) 공시했습니다.
이는 2013년 이후 6년 만입니다.
이에 대해 한화손보는 "보험금 청구가 증가하면서 손해율이 올라가 영업손익이 악화됐고, 저금리가 지속되면서 투자 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화손보는 지난 3일 금융감독원 경영관리 대상에 포함된 바 있습니다.
[ 이예린 기자 / yr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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