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의 지난해 영업익이 전년보다 6% 줄고, 카드 사업 취급액은 1.2% 줄었습니다.
삼성카드가 오늘(31일) 공시한 잠정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영업이익은 4천497억 원으로 전년보다 6% 감소했습니다.
지난해 카드사업 취급고는 122조6천276억 원으로 전년보다 1.2% 떨어졌습니다.
이에 대해 삼성카드는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낮은 법인 구매카드 이용금액을 줄이면서 법인 신용판매 이용금액이 줄어든 결과"라며 "개인 신용판매 취급고는 증가세"라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카드의 지난해 개인신용판매 이용금액은 87조9천억 원으로 전년보다 4% 늘었습니다.

[ 이예린 기자 / yr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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