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이 비비고의 반찬 브랜드 '비비고 찬'의 제품군을 5종으로 늘리면서 가정간편식 반찬 시장 확대에 속도를 냅니다.

CJ제일제당은 지난해 8월 출시한 비비고 찬 4종에 이어 신제품 '비비고 견과류 멸치볶음'을 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회사는 30~50대 주부들을 대상으로 진행 한 사전 소비자 테스트 결과, 만점에 가까운 평가를 받아 소비자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습니다.

CJ제일제당은 가정간편식 제품군을 반찬으로 확대해 3~4인 가족이 한끼에 즐길 수 있는 소포장 반찬들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들 제품은 출시 5개월만에 70만 개의 판매고를 기록했고, 최근 4주간 전월동기대비 50% 이상 신장하는 등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습니다.

김지은 CJ제일제당 비비고 찬 마케팅 담당자는 "다양한 온라인, 오프라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HMR 반찬 시장 성장을 주도하는 제품으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영석 기자 / nextcu@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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