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별세한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오늘(12일) 오전 서울로 운구됐습니다.
상주인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과 차녀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가 같은 비행기로 입국해 함께 빈소로 향했습니다.
조원태 사장은 "마음이 무겁다"며 "가족들과 잘 협력해서 사이좋게 이끌어나가라고 하셨다"고 조 회장의 유언을 전했습니다.
빈소는 서울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 마련돼 오늘 낮 12시부터 조문을 받고, 장례는 5일간 회사장으로 치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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