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남양기술연구소의 핵심 모빌리티 개발 시설을 공개했습니다.
현대차는 지난 23일 자동차 풍동 시험을 진행하는 공력시험동과, 자동차의 내구성을 극한의 환경에서 테스트하는 환경시험동을 개방했습니다.
공력시험동은 세계에서 공기 저항 계수가 가장 낮은 '에어로 챌린지 카'를 통해 공기역학 테스트를 선보였습니다.
공력시험동 관계자는 "전기차의 1회 충전 주행거리에 크게 관여하는 공력 성능을 높이기 위해, 외관 디자인부터 차량 하부 설계 등의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환경시험동에서는 영하 30도의 극한의 환경에서 이뤄지는 자동차 내구도 테스트도 진행됐습니다.

[ 김우연 기자 / kim.wooyeon@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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