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이 오는 8월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398-32 일원에서 상록지구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들어서는 '안양자이 헤리티온'(투시도)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안양자이 헤리티온은 지하 5층~지상 최고 29층, 17개 동, 총 1716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들어선다.

이 중 전용면적 49~101㎡, 639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안양자이 헤리티온은 우수한 입지 환경이 강점으로 꼽힌다.

도보 거리에 수도권 1호선 명학역이 위치한 '역세권' 입지로 가산디지털단지역을 비롯해 용산역, 서울역, 종각역 등의 주요 업무지역을 환승 없이 한 번에 접근할 수 있다.

특히 명학역에서 서울 방향으로 한 정거장인 안양역(1호선)은 시흥 월곶에서 성남 판교를 연결하는 월곶판교선(월판선)이 개통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교통 여건이 더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또 명학역에서 수원 방향으로 한 정거장 거리인 금정역(1·4호선)에는 경기도 양주~수원을 잇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이 계획돼 있다.


[김유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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