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누적 외국인직접투자 신고액이 전년 동기보다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산업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누적 외국인직접투자 신고액은 작년 동기 대비 14.6% 감소한 131억 달러였으며, 투자 도착 금액은 2.7% 증가한 72억9천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산업부는 "미국의 관세 조치와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사태 이후 국내 정치적 불안정성이 한국의 외국인투자 유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설명했습니다.

[ 현연수 기자 / ephal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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