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글로벌은 대전광역시 중구 선화동 일대에 들어서는 ‘대전 하늘채 루시에르’의 견본주택을 오는 4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고 1일 밝혔다.
대전 하늘채 루시에르는 대전 중구 선화동 95-3번지 일원에 지하 5층~지상 최고 49층, 전용면적 84~119㎡, 총 998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초고층 아파트다.
전용 84㎡ 657가구를 1회차 분양으로 우선 공급한다.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9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15일이다.
1순위 청약은 청약통장 가입 6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 금액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 대전·세종·충남 거주자라면 세대주, 세
대원, 유주택자 모두 가능하다.
전매제한은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이며 재당첨 제한과 실거주 의무는 적용되지 않는다.
코오롱글로벌에 따르면 이 단지는 대전에서 연이어 사업 성공을 이어간 ‘하늘채’ 브랜드의 프리미엄 상품설계가 한층 강화돼 적용된다.
최고 49층의 초고층 설계와 함께 고급스러운 외관 디자인, 세련된 문주 설계를 도입해 상징성과 품격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스카이라운지와 무비살롱, 퍼스널 스파 등 특화 커뮤니티를 비롯해 피트니스센터와 사우나, GX룸, 골프연습장, 체육관, 게스트하우스 등도 조성된다.
대전 하늘채 루시에르의 도보권에는 선화초가 있고 인근에 충남여중·고, 대성중·고 등 학업 성취도가 높은 학교들이 밀집해 교육환경이 우수하다는 평가다.
또 대전도시철도 1호선 중앙로역이 가깝고 KTX·SRT가 지나가는 대전역이 인접해 시내·외 접근성이 뛰어나며 서울·수도권 진입도 1시간 이내로 가능하다.
충청권 광역철도(2027년 예정)와 도시철도 2호선 트램(2028년 예정) 등도 예정돼 있어 교통 편의성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특히 이 단지는 선화동 일대에 조성 중인 4700여 가구 초고층 브랜드 주거단지의 맨 앞자리에 위치해 조망권과 랜드마크 가치를 확보했다.
주변에는 앞서 공급된 ‘대전 하늘채 스카이앤 1·2차’(총 1873가구)와 함께 총 2871가구 규모의 ‘하늘채’ 브랜드 타운을 형성해 프리미엄 효과는 더욱 커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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