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지난달 28일 이전
모집공고 단지 종전 규정 적용
해당 사업장 전월 20일 모집공고
새 규제 영향권 벗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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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현 센트럴 아이파크 조감도 [사진 = HDC현대산업개발] |
지난달 28일 정부의 고강도 대출 규제 시행 후 신축 아파트 중도금과 잔금 대출에 대한 혼선이 빚어지고 있다.
대출 한도 축소와 심사 강화 우려가 커지로 수요자들의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는 것이다.
다만 정부는 분양사업장의 대책 적용 여부를 모집공고일로 판단한다고 밝히면서
HDC현대산업개발이 공급 중인 ‘호현 센트럴 아이파크’가 관심을 받고 있다.
앞서 금융위원회는 지난달 28일 규제 시행일 이전에 입주자모집공고가 난 아파트는 중도금과 잔금 대출 모두 6억 원 이상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는 규제 발표 당일까지 모집공고를 마친 단지는 종전 규정을 적용 받는다는 의미다.
HDC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호현 센트럴 아이파크’의 모집공고일은 지난달 20일로, 수분양자들은 중도금과 잔금 대출 시 종전 규정을 적용 받는다.
신한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7개 동 총 507가구 중 전용 55~84㎡ 144가구가 일반 분양물량이다.
KTX광명역, 1호선 안양역을 이용할 수 있고 10개의 버스노선(M버스 포함)이 운영 중인 정류장도 단지 앞에 위치해 있다.
또 도보통학거리에 삼봉초교가 있고 박달중, 안양중, 안양고, 안양외고도 가깝다.
단지에는 안양천 방향으로 통하는 보행자 출입구가 마련된다.
이곳을 통하면 바로 앞 안양천 수변공원을 이용할 수 있고 박달어린이공원도 지근거리에 있다.
각종 첨단설비도 설치된다.
먼저 IoT(사물인터넷) 시스템으로 홈 네트워크 시스템을 유무선 네트워크로 연결해 편리하게 제어 할 수 있다.
공동현관과 세대현관 안면인식 원패스 시스템과 동체감시기 침입감시 등 안전설비도 갖춰질 예정이다.
아울러 빈 주차공간 알림 시스템도 도입된다.
이를 통해 사전에 등록한 주차장 내 선호 구역 중 빈 공간 정보를 스마트폰으로 안내 받을 수도 있다.
피트니스, 샤워실, 골프연습장, 스터디라운지&독서실, 어린이집, 경로당, 맘스카페 등 다양한 입주민시설도 단지 안에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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