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가격이 19주 연속 상승했다.

전국 아파트 가격은 보합에서 상승으로 전환됐다.


한국부동산원이 지난 12일 발표한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6월 둘째주(지난 9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전주보다 0.03% 상승했다.

서울 아파트는 전주보다 0.26% 올랐다.


서울 자치구 중에 송파구(0.71%)의 상승 폭이 가장 컸다.

잠실·신천동 선호 단지 위주로 가격이 올랐다.

강남구(0.51%)는 압구정·대치동 재건축 추진 단지 위주로, 강동구(0.50%)는 고덕·명일동 위주, 성동구(0.47%)는 행당·옥수동 위주로 올랐다.

지방 아파트 가격은 전주보다 0.03% 하락했다.


전국 전세가격지수는 전주보다 0.01% 상승했다.

수도권은 전주 대비 0.03% 상승했고 서울은 전주 대비 0.08% 상승했다.

지방은 전주 대비 0.02%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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